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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부산 소아암 전문지원센터에 5.5억원 기부
뉴스종합| 2013-06-03 11:18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롯데카드는 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부산지역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에 총 5억 5000만원을 기부하는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아이러브부산카드’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기금을 적립해 5억5000만원이 마련됐다. 카드 회원들이 직접 기금 사용처를 투표를 통해 선택해, 부산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할 소아암 전문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러브부산카드 회원을 대표해 협약식에 참석한 이제영 씨는(33세) “내가 사용한 카드금액의 일부가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중한 지원금으로 쓰인다는 소식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일회성 후원으로 끝내지 않고 부산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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