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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러브라인 본격 점화..월화극 정상 '굳건'
엔터테인먼트| 2013-06-04 07:12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가 이승기와 수지의 러브라인 본격 점화로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6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는 전국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18.2%보다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번이 실패했던 최강치(이승기 분)과 담여울(수지 분)의 첫 입맞춤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될 이들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이순신(유동근 분)과 조관웅(이성재 분)의 팽팽한 기싸움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으며, 서화(윤세아 분)의 본격적인 행보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천년악귀가 되기 전 강치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는 구월령(최진혁 분)의 본심이 드러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2 '상어'는 각각 11.4%,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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