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전북은행 여직원 모임, 벽화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
뉴스종합| 2013-06-04 08:20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JB전북은행 여직원들의 모임인 목련회 봉사단이 지난주 전북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병설유치원에서 시골마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전북은행 목련회는 여직원간의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조직되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재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복지시설방문, 김장김치 나눔 활동, 희망의 공부방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련회원들은 지난 1일 평소에도 자주 찾아가던 완주군 선덕보육원생들과 벽화라는 체험형 봉사활동 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든 원생들의 고민과 장래 진로 등에 대해 멘토링을 해주며 친목을 다졌다.

벽화봉사단체인 ‘세상그리미’의 재능나눔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목련회원 가족들과 고객, 자녀 등과 완주군 선덕보육원생까지 5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벽화를 함께 완성했다.

신은주 목련회장은 “흉물스러웠던 시골마을 유치원 담장이 전통놀이를 주제로 하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 며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nointeres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