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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샤라포바, 몸풀듯 8강
라이프| 2013-06-04 12:45
‘테니스 여신’ 마리야 샤라포바(2위·러시아·사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101만7천 유로) 여자단식 8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인 샤라포바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를 2-0으로 제압해 8강전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옐레나 얀코비치(18위·세르비아)를 만난다.

이번 대회 여자단식 8강은 샤라포바와 얀코비치 외에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39위·러시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4위·폴란드)-사라 에라니(5위·이탈리아), 빅토리아 아자렌카(3위·벨라루스)-마리야 키릴렌코(12위·러시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남자단식 8강은 나달-바브링카,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토미 하스(14위·독일),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토미 로브레도(34위·스페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조 윌프리드 총가(8위·프랑스)의 경기로 펼쳐진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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