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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교육청과 교육기부 협약
뉴스종합| 2013-06-04 16:44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은행은 4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송월길 소재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진원(사진 왼쪽) 신한은행장과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자는데 공감했다.

신한은행은 서울 소재 영업점을 지정해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는 한편 지정 영업점 직원 중 1명이 전담 멘토가 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 교육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중구 태평로1 소재 신한은행 한국금융사박물관 2층에 영업점 환경과 동일한 전용 체험관과 교육장을 개설, 보다 실질저이고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영업점과 전용체험관에서의 현장 체험을 통해 평소 접해보지 못하는 은행원의 생활과 업무에 대해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은행 영업점을 전면 개방해 초등학생 4~6학년의 금융체험 교실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애 주기별 금융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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