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박두식, ‘너목들’로 스크린 데뷔…이종석과 대립
엔터테인먼트| 2013-06-05 09:35
영화 ‘전설의 주먹’의 신예 박두식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6월 5일 소속사 더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두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에서 충기 역을 맡았다. 충기는 수하(이종석 분)를 사사건건 괴롭히고 곤경에 빠뜨리며 대립하는 인물이다.

박두식은 “영화로 데뷔하자마자 드라마를 도전한다는 것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아 부담스러웠지만 ‘전설의 주먹’을 보시고 프러포즈해주신 조수원 감독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전설의 주먹’ 신재석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께 첫 인사를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너목들’은 국선변호사와 초능력 소년의 이야기로 법정 로맨스에 판타지를 더한 이색적인 작품으로 5일 첫 방송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