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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웹툰‘, 모바일 앱 출시…강풀 신작 ‘마녀’로 컴백
뉴스종합| 2013-06-10 09:57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컷 공유, 정주행 등 차별화된 기능을 담은 안드로이드용 ‘다음 웹툰’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독자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작가와 독자의 베스트 댓글을 모아서 보여주는 ‘베플’ 코너를 별도로 제공한다. 독자들의 댓글을 보면서 놓쳤던 장면이나 작품 안에 숨겨진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고, 작가 댓글을 통해 작가의 근황부터 다른 작가의 작품에 작성한 댓글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롭다.

웹툰 마니아들을 위한 ‘정주행’ 기능도 제공한다. 웹툰 뷰어 상단에 위치한 달리기 모양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며 일일이 다음 회차를 클릭해 이동할 필요없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하나의 뷰어 안에서 연이어 감상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음 웹툰 앱은 독자들이 요일, 랭킹, 완결, 장르 등의 조건에 따라 원하는 웹툰을 간편하게 찾아서 감상할 수 있도록 쉽고 직관적인 UI(User interface)를 적용했으며, 웹툰 앱의 배경화면을 화제작, 인기작, 뜨는 신작 등의 이미지로 수시로 변경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은 웹툰 앱 출시와 함께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웹툰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인증 절차를 거친 선착순 5만명에게 웹툰을 보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다음 웹툰 앱 출시와 함께 최고의 스토리텔러 강풀 작가도 신작 ‘마녀’로 컴백한다. 강풀 작가는 10일 예고편을 시작으로 17일부터 ‘다음 만화속세상’과 다음 웹툰 앱을 통해 매주 월, 목요일에 ‘마녀’를 연재한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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