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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터진 젬백스, 장중 천당과 지옥…일중 변동폭 24.56%
뉴스종합| 2013-06-11 10:03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젬백스의 장중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젬백스는 자사주 취득 공시와 유럽특허 신청 소식이 전해지면서 닷새 만에 반등하는가 싶더니다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젬백스는 1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2.03%(400원) 하락한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한 하한가를 기록한 젬백스는 전날보다 12.91% 급락한 1만72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하한가로 곤두박질 칠 것 같던 주가는 전날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겠다고 공시한데 이어 췌장암 백신과 관련해 유럽내 새로운 바이이오마커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반등, 장중 고점을 2만2050원(전날대비 11.65% 상승)까지 올려 놓았다.

그러나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반전, 1만9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900만주에 달하고 있다.

젬백스는 이날 영국리버플대학병원 외 54개 사이트에서 진행된 TeloVac(췌장암 임상 3상)임상 과정에서 항염증과 관련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바이오마커 2개(CRP/ eotaxin)를 규명해 유럽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젬백스 는 주가 안정을 위해 25억원(10만7758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내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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