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한국-우즈베키스탄, 상대 자책골로 1-0
엔터테인먼트| 2013-06-11 21:27
[헤럴드생생뉴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축구경기에서 상대팀의 자책골로 한국팀이 1-0 앞서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동안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4-4-2 포메이션에서 ‘신흥콤비’ 김신욱(울산)-손흥민(함부르크) 투톱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이근호(상주)-이청용(볼턴)이 좌우 날개로, 박종우(부산)-이명주(포항)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러나 전반 내내 주도권은 한국팀이 쥐고 있었지만 시원한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한국팀은 바카예프가 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때린 중거리슛이 골키퍼 정성룡(수원 삼성)의 손끝에 걸리며 실점 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반 42분 우즈베키스탄 골문 오른쪽에서 김영권이 올린 공이 그대로 상대 수비수 머리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한국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현재 이 경기는 KBS2를 통해 생중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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