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S - Oil, 1억 후원금 전달
뉴스종합| 2013-06-12 11:53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ㆍ사진)은 12일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하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ㆍ설립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초청, 서울 공덕동 본사 강당에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햇살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후원금은 오케스트라의 연주활동 지원과 음악적 재능을 지닌 저소득층 장애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음대를 졸업한 뒤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5명으로 구성된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해피스쿨’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해피스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전국 초등학교 32곳에서 학생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연주회와 퀴즈ㆍ영상 교육을 펼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3월 창단한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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