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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진작가 ‘토네이도’ 탄생 장면 촬영 성공
뉴스종합| 2013-06-15 09:12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사진작가가 무시무시한 폭풍을 바로 아래에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슈퍼셀’이라고 불리는 이 폭풍은 길고 지속적인 상승기류가 특징이다. 거대한 회오리처럼 보이며 종종 토네이도로 변하게 된다.

사진 작가 마이크 올빈스키는 4년 동안 시도를 한 끝에 지난 6월 3일 미국 텍사스에서 원하는 회오리 폭풍이 텍사스 부커 지역에 떠 있는 장면은 압권이다.

이제 막 태어난 폭풍은 주변에 비를 뿌리고 천둥 번개를 내리친다. 빙글빙글 회전하는 구름은 다른 행성에서 온 비행체를 상상하게 만든다. 다행히도 폭풍은 토네이도로 변해 주변을 쓸어버리지는 않았다. 그랬다면 사진작가가 살아서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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