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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전북은행 JB금융지주 설립 인가
뉴스종합| 2013-06-19 18:41
[헤럴드경제=이자영 기자]전북은행은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북은행과 JB우리캐피탈이 주축이 되어 신청한 JB금융지주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

전북은행은 금융위윈회의 본인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오는 7월 1일 JB금융지주를 설립할 예정이다.

JB금융지주 설립으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전북은행 주식은 오는 6월 27일부터 매매가 정지되며, JB금융지주 설립일인 7월 1일에 교환비율 1:1로 JB금융지주 주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후 7월 18일로 예정된 JB금융지주 상장일에 매매가 재개되며, 같은날 전북은행은 상장 폐지되어 JB금융지주가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앞으로 ‘중서민과 중견ㆍ중소기업 대상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을 지향한다.

또 JB금융지주 설립으로 그룹차원에서 중견ㆍ중소기업 육성과 중서민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그룹 통합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이 더욱 제고되는 한편, 그룹의 장기성장과 시너지 창출이 검증된 금융 자회사 등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ointe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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