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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아내 자랑 “아내 양재선, 작사료는 연금과도 같아”
엔터테인먼트| 2013-06-20 08:29
김진수 아내 양재선 자랑  

[헤럴드생생뉴스]김진수가 아내 양재선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진수는 아내 양재선이 작곡한 신승훈 ‘I Believe’(아이 빌리브)에 대해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은 노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덕에 내가 예능이 아닌 연기를 할 수 있다”며 “아내가 결혼 전에 아름다운 노랫말이 많이 나왔고 요즘 가사 들어보면 많이 슬퍼진 것 같다. 아내가 메모를 많이 해서 슬쩍 봤더니 ‘조진 내 인생’이라고 써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빌리브’ 작사 비화에 대해 “연애 시절 빨리 낚시하고 싶어서 20분만에 쓰고 나온거다. 빨리 놀려고 쓴거다”며 “바로 딱 나오는 곡이 좋은 곡이 많다고 하더라”고 했다.


또 양재선이 조용필 19집 앨범 수록곡 중 한 곡을 작사했다며 “이번 앨범에 ‘말해볼까’를 썼다”며 “아내가 노력을 좀 더 해야될 것 같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양재선은 신승훈의 ‘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포지션 ‘마지막 약속’ 임창정의 ‘love affair’등 섬세함이 돋보이는 노래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수 아내 자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수 아내 자랑, 부럽다" "김진수 아내 자랑, 부인 능력있네" "김진수 아내 자랑, 저작권 쏠쏠하겠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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