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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고기집 구대감, 수해극복 2주년 이벤트… 내달 말까지
뉴스종합| 2013-06-20 15:16

5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칠삼겹 세트, 한우 한 마리 할인 행사


지난 2011년 수해의 아픔을 딛고 재오픈한 강남 맛집 '구대감'이 수해극복 2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대감은 2011년 7월 27일 강남역 인근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었던 곳이다. 가게를 가득 채운 물이 수저 하나 남김없이 모든 것을 쓸어가 버린 것. 절망적인 순간이었지만 구대감은 아픔을 딛고 한정식 전문점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에 구대감에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7.27 수해극복 2주년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녀 한 쌍 또는 여성들만 방문한 고객에게 칠삼겹세트(600g)를 29000원(정가 33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 방문하면 럭셔리 한우 한 마리(600g)를 77000원(정가 99000원)에 즐길 수 있다. 7월 27일 당일에는 칠삼겹을 무료로 제공(테이블 당 1회)한다.


한편 구대감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빙 한정식뿐만 아니라 수해 전부터 사랑받아 온 광주 직송 한우구이와 녹차 한돈을 즐길 수 있다.


구 대표는 “지방이 균등하게 분포돼 부드러운 암소 한우구이와 지방이 적은 녹차 한돈, 다양한 한정식으로 웰빙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롭게 단장한 구대감에서 웰빙 한정식을 먹으며 가족, 친
지,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구대감(www.kudaegam.com)에는 6인석, 24인석, 32인석, 68인석 등 다양한 크기의 룸이 구비돼 있어 단체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격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52-0004)를 이용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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