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베가 아이언 ‘류뚱폰’ 됐다
뉴스종합| 2013-06-25 09:28
류현진 선수 베가 아이언 메탈에 애칭 ‘류뚱’ 새겨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간판 투수인 ‘LA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팬택 베가 아이언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팬택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영된 MBC 다큐 스페셜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승부’ 편에서 류현진 선수가 베가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류 선수의 미국 생활기를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베가 아이언은 현지 동료들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들과 소식을 주고받는 필수품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류현진 선수가 베가아이언에 류뚱이라고 새긴 모습 캡처 화면                                                                         [제공= 팬택]

특히 류 선수만의 시그니처(각인)도 공개됐다. 류 선수는 국내 활동 당시 팬들이 붙여준 ‘류뚱’이라는 애칭을 실제로 베가 아이언의 메탈 부분에 시그니처로 새겼다. 팬택은 ‘나만의 베가 아이언’이란 콘셉트로 베가 아이언 메탈 테두리에 사용자가 원하는 시그니처를 새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영식 팬택 마케팅전략실장(상무)는 “강속구를 내뿜는 류 선수의 강인한 이미지가 메탈 소재 베가 아이언에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팬택 관계자는 또 “이번 방송에 나간 모습은 PPL(간접광고)이 아닌 류현진 선수가 실제 사용하는 모습이 그대로 비춰진 것으로 우리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killpas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