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완주지역 주민투표가 26일 실시된 가운데 개표 중간 결과 반대표가 2800여 표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50여분 현재 총 33개 투표소 중 16개 투표소 개표 결과, 찬성 4125표, 반대 6922표로 집계돼 반대가 2797표 가량 앞서고 있다. 특히 투표권자가 가장 많은 봉동읍과 삼례읍의 반대표가 더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전주 완주 통합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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