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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 걷기 지도자‘교육 프로그램 운영
뉴스종합| 2013-06-27 18:14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건강의 기초가 되는 걷기 운동 활성화에 주민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주민 걷기 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건강하고 쾌적한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2회 ’Happy Walking 걷기 지도자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금천구청 대강당․보건소․안양천 등에서 ▷걷기 이론 ▷걷기 자세 분석 ▷걷기 실기 ▷코스 걷기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교육 수료자들은 각 동별 ’Happy Walking 걷기 클럽‘을 구성해 주민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월 1회 주민과 직원이 참여하는 ‘Happy Walking 금천 한가족 걷기 대회’에 지도자 나서 주민과 직원 간 쌍방향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구민들에게 걷기에 대한 의식을 환기시키고 올바른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걷기를 통해 체력증진은 물론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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