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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수면제 먹여 귀금속 턴 30대여성 검거
뉴스종합| 2013-06-28 08:52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금은방 업주에게 수면유도제를 먹이고 귀금속을 훔친 혐의의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38) 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동래구 모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 B(72) 씨에게 비타민이라고 속여 수면유도제와 음료수를 먹게 해 혼절시킨 뒤 진열장에 있는 금목걸이 등 귀금속 45점(시가 29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미혼이면서 혼자 사는 A 씨는 범행 전에 손님을 가장해 해당 금은방에 들어갔으며, 금목걸이를 구입할 것처럼 하다가 업주에게 수면유도제를 비타민이라고 속여 먹도록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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