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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홍보관’ 운영 업그레이드
뉴스종합| 2013-06-28 09:23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는 지난 5월 27일 개관한 울산광역시 홍보관이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운영 업그레이드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홍보관은 개관 이후 6월 27일 현재까지 총 4,640명이 방문하여 일 평균 2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벌써 입소문을 탔다. 주로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종교,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견학<사진>했다.

특히, 최근 울산시를 찾은 중국 하북성 국장 일행, 중국 국영석유회사 관계자 등 외국인들도 단체 관람하여 짧은 시간에 울산을 알려내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도 초·중학교 등 교육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단체관람의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관람객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 홍보관의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울산시티투어 코스에 포함시키는 등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문화관광해설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배치되어 울산에 대한 폭넓은 설명과 안내를 맡는다.

이들 해설사들은 홍보관 시설 해설뿐만 아니라 울산의 역사·문화·생태·산업 등 울산 전반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는 울산시티투어 코스에도 포함되는데 ‘울산한바퀴’에 앞선 홍보관 견학은 울산에 대한 사전 이해의 시간으로, 관람객이 직접 유적지나 관광지 방문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울산시 홍보관 시설 유지,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우리 시를 알리는 홍보와 교육의 장인 홍보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울산 홍보관 관람신청은 울산시청 공보관실(052-229-2044)로 하면 된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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