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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점자책자 발간
뉴스종합| 2013-07-01 09:49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중랑구 장애인복지안내’ 점자 책자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44쪽 분량의 이 책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비롯해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들을 수록했다.

책자에는 특히 장애인등록 절차 및 복지카드 발급과 함께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의료비와 자녀교육비 지원, 자립자금 등의 장애인 생활안정과 관련된 지원사업 및 각종 요금ㆍ세금감면 제도, 자동차 관련 복지, 장애인 복지시설 현황 등이 구체적으로 수록돼 있어 시각장애인들의 편익증진과 사회복지기관, 복지업무 종사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자는 총 100부가 발간됐으며 구청 민원실, 동주민센터,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6개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일반 활자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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