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노원구, 하계 휴가철 맞아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 연다
뉴스종합| 2013-07-03 09:34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0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중계근린공원내 공영주차장에서 구민들의 소유 차량(승용 및 승합차)에 대해 하계 휴가철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계 휴가철 장거리 운행을 하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노원구지회(지회장:이장형) 소속 회원 73명이 참여한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브레이크 및 라이트 전구 이상 유무 ▷윈도우 브러시 작동상태 ▷배터리액 및 워셔액 보충 ▷점화플러그 및 배선 점검, 엔진 오일 ▷미션오일 등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과 23가지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세밀한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및 수리비는 무료다.

또 행사일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은 26일까지 노원구지회 회원 업소(carpos)에 방문시 무상점검(워셔액, 부동액, 각종 오일보충)을 실시하여 주요부품 수리사항이 발생시에는 수리비용에서 정비공임 10%를 할인해 준다.

노원구에 등록된 승용차량은 13만 556대(2013년 6월 기준)이며 지난해 무상점검서비스를 받은 차량은 250여대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주민의 자동차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 운행 중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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