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헌혈증 기증
뉴스종합| 2013-07-04 09:27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헌혈증 226장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도봉구가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기증한 헌혈증은 지난 5월 1일 ‘함께 만든 도봉구 40년’기념행사 때 부대행사로 마련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헌혈증 기부 행사’에서 모아 기증된 것이다.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자가 경제적 부담없이 원활한 치료를 받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헌혈증 기증 전에도 일부 헌혈증을 도봉구민 중 만성신부전증 환자와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에게 기증하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헌혈증을 망설임 없이 기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헌혈증 기증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회복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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