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 첫 정규 앨범 ‘페이퍼’ 발매
엔터테인먼트| 2013-07-05 07:58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BrotherSu)가 첫 정규 앨범 ‘페이퍼(Paper)’를 4일 발매했다.

지난 2010년 ‘잇 워즈 유(It Was You)’와 ‘유 갓 미(You Got Me)’ 두 장의 싱글로 이름을 알렸던 브라더수는 라디(Ra.D), 스윙스(Swings), 크루셜 스타(Crucial Star), 매드 클라운(Mad Clown)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참여시켜 3년 만에 앨범을 완성시켰다.

앨범엔 층간소음에 대한 갈등의 에피소드를 재치 있게 다룬 타이틀곡인 ‘윗집 여자’를 비롯해 래퍼 스윙스(Swings)가 함께한 ‘왜 이러니’. 악기들의 화려한 솔로 연주가 돋보이는 ‘소심해서 그래’,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좋대요’, 라디(Ra.D)와 함께한 ‘아임 위드 유(I’m With You)’, 남자와 여자의 생각차를 풀어낸 ‘다른 별’ 등 9곡이 담겨 있다. 브라더수는 전곡의 작사ㆍ작곡ㆍ프로듀싱을 맡았다.

브라더수는 “음악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깃거리가 모이기까지 기다렸다”며 “누구나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들을 담아냈다. 단순히 음악을 하는 사람보다 음악으로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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