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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사고 전문가 4명 특별기로 美 급파
뉴스종합| 2013-07-07 10:03
[헤럴드생생뉴스]아시아나항공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착륙 사고과 관련해 최정호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한국 측 항공사고 전문가 4명을 구성해 현지로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실장은 7일 오전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를 개최해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 소속 전문가들 가운데 박정권 팀장을 중심으로 4명의 전문가를 선발해놓은 상태”라며 “미국으로 향하는 일반기로는 일정이 늦어질 수 밖에 없어 특별기를 통해 최대한 빨리 현지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한국 측은 사고 아시아나항공기 기장과 관련한 어떤 소식도 전해지 지 않고 있는 상황. 최 실장은 “미국 조사 당국인 NTS에서 기장 등을 상대로 조사중이어서 아직 현지에 나가있는 한국 정부 측 관계자들과 접촉이 이뤄지 못한 상황”이라며 “한국에서 파견되는 전문가들이 미국 현지에 도착하면 기장을 인터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실장은 “현재 국토부 측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외교부와 미국 정부 등과 공조 속에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사고기 탑승자는 승객 291명, 승무원 16명 등 총 307명으로 사고직후 비상탈출했으며 화재는 이후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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