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권오중은 '하이킥4'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권오중은 지난 2000년 방송된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이후 13년 만에 시트콤에 복귀한다.
'하이킥4'는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현재 이순재와 하연수의 출연이 유력하다.
한 관계자는 "권오중과 김병욱 PD는'순풍 산부인과'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로 호흡을 맞췄기에 '하이킥4'에서도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권오중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듬직한 남편 엄기춘으로 열연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