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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인증으로 한층 더 빛나는 특허디자인 ‘레몬트리가구’
뉴스종합| 2013-07-10 10:00

기술의 발전은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준 반면, 사람들로부터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빼앗아 갔다. 따라서 육체적, 정신적 조화를 꿈꾸는 현대인들 또한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고, 이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자 찾아온 것이 바로 ‘웰빙 열풍’이다.

사람들 사이로 조금씩 거론되던 웰빙은 식품에서부터 생필품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고 ‘친환경적 제품’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시장의 규모 또한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마구잡이 기계식이 아닌 ‘내츄럴 프로방스’ 디자인 컨셉트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추구하는 핸드메이드 가구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과 동남아 등 저가 가구의 대량 생산 체제에도 불구하고 ‘독창적 특허 디자인과 주문자의 맞춤 생산’이란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레몬트리의 우지훈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 특유의 전통공법과 기술력으로 벤처기업 등록을 인정받은 레몬트리는 라이트 베이지와 캐러멜 나무 색감을 살려 다양한 특허 디자인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브랜드 파워의 수입 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한 한국인만의 정통 기술력을 살려 레몬트리만의 디자인을 구축해왔다.

표준적인 대량 가구 디자인에 싫증이 난 소비자들을 겨냥하여 직접 제작뿐 아니라 생산,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유통마진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며, 자재 면에서도 자연주의를 고집하여 친환경 가구 등급평가에서 SE0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는 건강한 가구임을 검증 받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내츄럴한 감성을 담은 레몬트리만의 레몬화이트, 모카, 고니 시리즈 등 24가지에 이르는 디자인 특허 출원 후 생산하는 시스템은 타 업체와 차별화된 질적인 우수함을 보유하며 소비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유명세와 더불어 얼마 전 레몬트리의 유일의 디자인을 모방한 유사품이 유통될 정도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는 가운데 레몬트리측은 ‘본사 및 대리점에서 확인 후 구매가 이루어져야 피해가 없을 것이다.’라는 공지를 걸어 유사 제품 구매에 주의를 주고 있다. 

레몬트리는 중소기업 제품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A/S 문제에서도 신뢰성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명례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확정 지어 2013년 8월 중 생산공장 이전을 확정 지었다. 명례일반산업단지는 동부산 관광단지와 신세계 첼시아울렛 등 동부산권의 성장 동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레몬트리의 미래는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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