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금호엔티 “코스닥 상장 후 중국 진출할 것”
뉴스종합| 2013-07-10 15:14
[헤럴드경제=권도경기자] 자동차용 내장부품소재 기업인 금호엔티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후 인도 진출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병만 금호엔티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도 첸나이 현지 공장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대표는 “중국 내 공장을 설립하고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내장재 회사인 NVH코리아의 계열사인 금호엔티는 자동차 내장부품용 부직포 소재와 폴리우레탄 폼 제폼을 생산하고 있다.

금호엔티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각각 505억원, 40억원, 30억원을 달성했다.

금호엔티는 17일과 18일 이틀동안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달초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2700~3100원이다.

권도경기자/k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