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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인지 확인해야
뉴스종합| 2013-07-15 16:04

각종 스포츠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 TV 예능에서 소개되는 탁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등의 어깨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실내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을 하면서 많이 일어나는 관절 질환이 무릎이 대표적이지만 의외로 어깨관절을 많이 사용하기에 어깨관절의 손상 또한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 관절질환이 회전근개파열을 들 수 있다. 회전근개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4개의 근육과 힘줄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회전근개는 어깨의 움직임, 안전성을 담당하고 있는 부위를 말한다.

회전근개파열의 가장 큰 대표적 증상이 어깨 통증이기에 흔히 ‘오십견이 왔다’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염증을 악화 시키는 것은 물론 만성적 근육 퇴행 , 파열이 일어날 수 있어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다.

통증이 있을 경우 병원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날개병원 이태연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무리한 어깨관절을 사용하는 운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무거운 것을 들거나 넘어질 때 발생한다.  또한 외상과 과도한 어깨 사용 후 또는 노화로 인한 퇴행성변화 즉 회전근개 부분의 혈액순환이 나쁠 때 일어난다.” 라고 말한다.

이태연원장은 통증에 관해서 “밤이 되면 통증이 더 심하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더 심한 통증이 난다”라고 말한다.

치료방법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의 방법이 있으며 상태가 심할 경우 상태와 등급에 따라 절제술과 봉합술등의 최소 절개술을 이용한 봉합술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과 즉각적인 검사와 치료임을 다시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40세 이상의 중년층의 경우 퇴행성의 변화로 파열이 될 수 있음으로 평소 어깨 관절 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고 이상이 있을 때는 혼자 판단하지 말고 즉각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라는 충고를 잊지 않았다.

이정환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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