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해수부-항공우주硏…2018년 발사 목표로…해양관측위성 2호 개발
뉴스종합| 2013-07-16 11:23
해양수산부가 2018년 발사를 목표로 해양관측위성 2호 개발에 착수했다.

해수부는 16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해외 공동개발사업자인 프랑스 아스트리움사와 해양관측위성 2호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이날 조인식을 연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미래부, 환경부, 기상청과 함께 2018년 발사를 목표로 한반도 주변은 물론 주변 국가의 해양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해양관측위성 2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관측위성 2호는 지구 자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이동하면서 같은 지역을 하루에 10차례 이상 관측할 수 있는 정지궤도복합위성이다.

해수부는 2010년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 위성을 발사해 운영 중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양관측위성 2호를 통해 보다 고도화되고 정확한 해양관측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장기 해양기후변화 연구는 물론 해양재해 예방 및 재난관리 등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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