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강예빈 "노출해야만 섹시한 건 아니다"
엔터테인먼트| 2013-07-19 12:34
배우 강예빈이 “노출만이 섹시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섹시 콘셉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7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는 투니버스 드라마 ‘벼락맞은 문방구(연출 김영기 김정식, 극본 유진영 윤성희 노민선 송혜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강예빈은 ‘섹시녀’ 이미지가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에는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 “저에게는 섹시함도 있지만 그 외의 모습도 많다. 그걸 더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무조건 노출로만 섹시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사를 어떠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섹시해 보일 수 있다”며 “어린이 드라마지만 성인분들이 보셔도 재미있을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벼락맞은 문방구’는 미스터리 판타지 장르에 어린이들에게 강한 호기심을 자극할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투니버스의 순수 국내 제작 어린이 드라마다. 지난 2006년 이후 장근석, 유승호 주연의 ‘에일리어 샘’이후 투니버스에서 7년 만에 내놓은 어린이 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벼락맞은 문방구’에는 강예빈, 박성광, 김기천, 김수영, 장도연, 정다빈, 양한열, 김승찬, 강한별, 정인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오후 8시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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