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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원회 여성위원 참여율 2017년까지 41%로 확대
뉴스종합| 2013-07-23 11:14
[헤럴드생생뉴스] 정부 산하 각종 위원회에 소속된 여성의 수가 2017년까지 2778명으로, 현재보다 1131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여성가족부는 41개 중앙행정기관이 수립한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 확대계획을 종합하면 2017년까지 여성 위원의 참여율을 40.9%까지 끌어올릴 경우 여성 위원의 수는 2778명으로, 지금보다 1131명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올 4월 말 기준 정부위원회에 소속된 여성 위원은 전체 인원 6461명의 25.5%인 1647명에 이른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여성발전기본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근거로 추진된다.

내년 1월부터 개정된 법안이 시행되면 정부는 위원회 구성 시 한 성(性)이 위촉직 위원 수의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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