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는 합동브리핑을 열어 주택시장정상화를 위해 취득세율을 인하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관계부처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주택시장정상화를 위한 대책수립에 대한 지시가 이런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방안은 올 8월 중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그동안의 부동산거래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은 힘들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8월까지는 주택구입 수요자들이 나서지 않을 전망이다.

현재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와 부동산정책과 주요 금리변화에 대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뱅크아파트’ 의 관계자는 “이번 취득세인하발표로 인해 8월이후 주택, 아파트구입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고,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등)문의도 다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라고 전하면서, 이럴 경우 이전 사례를 보면 각 은행과 보험사는 아파트담보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특판금리나 우대금리항목을 확대하여 주택담보대출고객유치에 더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통상적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은 아파트나 주택을 매매하고, 잔금날짜에 맞춰서 대금을 치루는 거라, 매매계약 후 한 달 정도 지난 후 대출금을 지급을 받다보니 주택구입자금대출을 ‘신청할 때 금리’와 ‘대출금을 지급받을 때 금리’가 다른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구입자금대출을 문의할 때는 최대한 많은 은행의 금리와, 금리인상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무료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를 한 눈에 제공하는 사이트를 활용하면 이런 부분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택구입자금대출뿐 아니라 담보대출이자싼곳, 최저금리로 저금리대환대출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하려는 기존대출자들도 각종 부동산정책에 관심을 기울이면 은행에서 내놓는 특판금리나, 우대금리적용으로 최대한 가계의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으니 미리미리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를 활용해 전환대출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변동금리대출에 대해서 회의적이라면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로 이번 기회에 전환하여 금리에 대해 신경을 끊고 지내도 괜찮을 수 있다. 최근 국고채금리의 일시적인 인하로 인해 3년고정 주택담보대출이 연3.5%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3년간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금리라고 봐도 무방할 듯 보인다.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대출 적격대출의 은행별대출금리비교공시에 따르면  10년고정금리 최저가 연4.2%대인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에, 현재 아파트담보대출 변동금리 최저 연3.27%와 대비하면 1% 정도의 금리차를 보이고 있어 향후 금리인상이 어느정도 예견되고는 있지만, 1%이상 오르지는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고려해 무리하게 장기고정금리대출(적격대출,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을 선택하는 것도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뱅크아파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리만 알아보려면 각 은행에 전화해보면 대충 알 수는 있지만, 대출상환계획, 상환방법, 주택담보대출상환기간, 담보대출소득공제혜택, 월납부원리금액은 얼마인지 등 대출진행시 체크해야 할 내용들은 그 내용이 많고, 은행마다 천차만별이라서  개개인이 질문을 꺼내기도 쉽지 않고, 은행별로 확인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라고 전하면서 “여러 은행을 방문하게 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직접 정리하다보면 헷갈릴 수도 있으니 은행별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를 활용하고, 은행연합회의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공시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대출자들은 꼭 참고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한편 금리비교정보업체 뱅크아파트 (http://bankapt.com)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의 신청방법 및 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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