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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두루마리 아닌 ‘뽑아 쓰는 화장지’ 출시
뉴스종합| 2013-07-24 18:16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는 ‘크리넥스 뽑아쓰는 바스룸티슈’<사진>를 24일 새로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내놓은 뽑아쓰는 바스룸티슈는 화장실에서도 아래로 쉽게 뽑아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된 화장실 전용 뽑아쓰는 화장지다. 올해 초 선보인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와 더불어 화장실 문화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유한킴벌리는 기대했다.이 제품은 기존의 두루마리형 화장지가 물이 튀어 쉽게 눅눅해지거나 먼지가 쌓인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화장실에서도 미용티슈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를 충족해 주는 제품으로 고안됐다고 유한킴벌리는 소개했다. 3겹으로 비타민E 로션이 처리돼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전용 디스펜서가 있어 사용하기도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뽑아쓰는 화장지는 보다 혁신적인 제품을 추구하는 유한킴벌리와 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새로운 제품”이라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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