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총 60여명이 선발됐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구성된 연수단은 캐나다로 출발했다. 이들은 캐나다 벤쿠버 지역 공립학교에서 3주간 영어연수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기간 내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경험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재무설계사 자녀를 대상으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은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회사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재무설계사들의 호응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여한 자녀들의 만족도도 높아 재무설계사의 애사심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 자녀 해외어학연수에는 약 2000여명이 지난 10년간 캐나다를 비롯해 뉴질랜드, 호주 등지의 공립학교 등에서 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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