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IX(Internet eXchange)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 www.kinx.net)가 카카오 게임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아프리카TV의 신작 모바일게임 ‘모두의밴드 for Kakao’에 모바일 게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지난 23일 출시된 ‘모두의밴드 for Kakao’는 자신만의 밴드를 만들어 인기를 쌓아나가는 게임으로, 밴드를 구성하는 기타, 베이스, 드럼 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친구들과 함께 밴드를 만들거나 인기 경쟁을 즐길 수 있다.

KINX는 모바일 게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소셜 게임의 특성상 사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어떤 지역에서도 접속자가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 많은 게임개발사들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신속한 대처가 늦거나 장애에 대한 대응이 늦어 어려움을 겪고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KINX는 모바일 게임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전문 엔지니어를 지정하여 검증된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 환경과 구성을 제안하고 구축하는 한편, 서비스 운영시에도 서버의 상태와 부하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언제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또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전문적인 데어터베이스(DB)시스템에 대한 지원은 물론 이중화, 백업, 로드밸런싱 등 다양한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및 확장성을 고려한 풀매니지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원식 KINX IDC사업팀 팀장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인프라와 전문화된 매니지드 서비스를 더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CDN, 스토리지 등 게임 개발사 다양한 요구를 포함한 전문화된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KINX는 ‘앱센터운동본부’, ‘글로벌앱센터’, ‘한국스마트폰개발자그룹’ 등 다양한 협회와 단체를 통해 앱개발사를 후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100여 개의 업체를 후원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