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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로봇구락부?…로봇체험관 개관
뉴스종합| 2013-07-30 10:19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강원도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 로봇 체험 공간이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춘천에서 이광준 춘천시장, 김진태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상설 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은 산업부와 춘천시가 총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스톱모션관 내 915㎡ 면적으로 조성했다.

내부는 총 7개 컨셉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안내서비스 로봇(메로, 퓨로 등)들을 통해 체험관 소개,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데스피안, 키봇 등)들이 로봇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로봇을 이용한 미션과 게임을 수행해 관람객의 모션을 키넥트를 통해 영상화하는 등 서비스 등이다. 로봇 공연장에서는 구름빵 캐릭터 형상의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의 사회로 로봇공연도 선사된다.

산업부는 체험관 운영을 통해, 대국민 로봇문화 저변 확산에 기여, 로봇 기업에게는 제품 홍보를 통한 매출 확대 등 新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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