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6월 말 개편한 ‘NH바로바로’ 어플리케이션(앱)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NH바로바로 앱은 우리 농ㆍ축산물이나 배달음식을 주문하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출시됐다. 결제는 계좌이체나 신용ㆍ체크카드로 할 수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100개씩 최대 50% 할인하는 농ㆍ축산물 기획상품이 연속 매진 사례를 보이는 등 주부들 사이에서 NH바로바로 앱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긴 장마로 배추값이 올랐지만 농협은행은 NH바로바로 앱을 통해 농협 브랜드 김치인 ‘아름찬 김치’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이어진다. 아울러 휴가철 먹거리를 장만하는데도 NH바로바로 앱이 안성맞춤이라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바로바로 앱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스마트장터로 자리 잡았다”면서 “배달음식 사업자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