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예품 시장 활성화와 수출증진을 위해 1971년 시작된 공예품대전은 그동안 우리나라 공예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상작 전시 위주였던 형태에서 벗어나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과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7일에는 공예품대전 시상식이 열린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정인(자수공방) 씨의 작품. 자수기법을 금속공예에 접목해 묘한 매력을 불러일으킨다. |
수상자는 최정인(대통령상), 김종만ㆍ안현식(이상 국무총리상), 박현실ㆍ김정덕(이상 지식경제부장관상), 김옥영ㆍ장용호(이상 중소기업청장상) 씨 등 239명이다.
단체상은 경기도(최우수상), 경상남도ㆍ전라북도(이상 우수상), 충청남도ㆍ전라남도ㆍ인천광역시(이상 장려상)가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은 “공예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우수 공예품을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인 ‘HIT 500 PLAZA’에 입점 시키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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