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입학사정관실이 6일부터 9일까지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전국 고교생 950명을 초청하여 체험을 통해 대학 전공을 소개하고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3 성신 전공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 입학사정관실이 추진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입학하고 싶고, 전공하고 싶은 대학의 캠퍼스와 전공수업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해는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35개(수정 24, 운정 11) 학과에서 학생들이 미리 신청한 학과의 강의실에서 실제 대학의 수업과 같은 형식으로 3교시의 수업을 듣게 된다. 1교시는 전공 교수의 학과 소개로 진행되며, 2,3교시는 교수님의 특강과 전공 교육시설 견학, 학과별로 마련된 체험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짧은 시간이지만 대학의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이 전공학과에 잘 맞는지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님들의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도 기획하여 입시상담 및 입학전형 소개는 물로 캠퍼스투어 프로그램도 별도로 진행된다.
성신여대 김경규 입학처장은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3년째 이어오다 보니 첫 해 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해 미리 탐색하고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 대학과 고교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키우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디자인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한 문하나(금곡고 3)학생은 “고3이라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좋은 시설과 알찬 커리큘럼들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다.”며 “성신자기주도형인재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데, 꼭 합격해야겠다는 훌륭한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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