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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김소연, 쉬는 시간에도 열혈 '대본 삼매경'
엔터테인먼트| 2013-08-07 14:38
배우 김소연의 대본을 향한 열정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월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장시간 더운 날씨에 촬영하며, 음료수를 마시거나 화장을 고치고 헤어롤로 고정하고 있는 잠깐의 시간 동안에도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으로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에 함께하고 있는 매니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똑같은 대사도 다른 톤으로 여러 번 연습하고 체크하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소연은 극중 박재경 검사로 등장, '검사 프린세스'에 이어 두 번째 검사 역으로 돌아온다. '검사 프린세스'의 마혜리가 화려하면서도 톡톡 튀는 신입 검사였다면, 박재경은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명감 넘치는 인물이다. 그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태산(이준기 분)을 쫓다 그가 누명을 썼다는 것을 알아채는 등 극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7일(오늘)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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