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씨에이팜, 중소 유아용품 업체들과 ‘글로벌 클러스터’ 구성
뉴스종합| 2013-08-08 08:57
임산부ㆍ유아용품 업체인 씨에이팜(대표 박희준)이 중소 유관업체들과 ‘글로벌 클러스터(CGC)’ 구성에 나섰다.

씨에이팜은 해외 비즈니스를 위해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 등 권역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미국 일본 유럽연합에 클러스터 전문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모델은 씨에이팜의 글로벌 마케팅 능력, 브랜드 파워(프라젠트라), 우수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국내 유망 중소 유아ㆍ코스메틱 기업과 협력을 통해 제품을 세계로 수출하려는 것이다. 국내 중소 유아ㆍ코스메틱 업체는 경쟁 기반이 열악해 국내 시장에서도 해외 업체와 힘든 경쟁을 하고 있으며, 수출은 시도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씨에이팜은 향후 대규모 ‘클러스터 협동조합’을 구축할 계획이며, R&D 및 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세계적인 유아 및 코스메틱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이윤의 일부는 출산장려 운동 등에 활용하기로 했다.

박희준 씨에이팜 대표<사진>는 “클러스터를 통해 중소 유아ㆍ코스메틱 업체들의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씨에이팜은 임산부 스킨케어 1등 브랜드로 유명한 ‘프라젠트라’을 보유한 기업의로 맘앤베이비(Mom&Baby)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임산부 튼살제품, 유아용품, 물티슈, 임산부 속옷, 이유식 용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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