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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2분기 영업손실 74억...적자폭 감소
뉴스종합| 2013-08-09 09:00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9일 매출 359억 원, 영업손실 7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2% 증가, 적자폭을 줄였다. 지난 해 2분기 56억 원이었던 순손실 규모도 7억 원으로 줄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 8.5% 증가, 영엉이익 전분기 대비 28.4% 증가세를 기록했다.

박윤택 SK커뮤니케이션즈 CFO는 “사업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안정적 경영환경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존 수익서비스 경우 스포츠, 웹툰, 패션, 뷰티 등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 투자와 서비스개선작업을 병행해나가고 있으며, 조만간 선보일 모바일 기반 신규 SNS서비스 외 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싸이메라의 SNS전환 및 수익모델 개발 등 하반기 모바일 기반 신규사업들의 실질적 성과창출 마련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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