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서울시, 중소기업 170곳과 온실가스 저감 활동
뉴스종합| 2013-08-12 09:23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중소기업 170곳과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중소기업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협회(HBA)는 170개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을 추진한다.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되면 절약한 온실가스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한 마일리지로HBA의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하이서울브랜드 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할인 혜택까지 받을수 있다.

에코마일리지는 올해 7월 기준 100만 가정과 기업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이다.

마일리지 회원이 되면 가정이나 일반건물의 전기ㆍ수도ㆍ도시가스ㆍ지역난방 에너지 사용량을 6개월마다 평가해 직전 인도 같은 기간 대비 10%이상 절약 시 5만 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마일리지는 ▷친환경·절전제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교통카드 충전권 ▷카드마일리지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8월부터는 병원진료비와 자동차 보험료차감(MG손해보험사)에도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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