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강서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뉴스종합| 2013-08-13 15:06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유병여부, 건강행태 등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보건사업 수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20명이며, 조사원(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CAPI)에 의거 1:1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내용은 운동과 신체활동,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만성질환 유병여부, 주요 질환 관리 수준, 의료이용 실태, 건강행태,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250개 항목이다.

조사시간은 1인당 40~6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조사선정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본 조사는 구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지표가 된다”며, “조사항목이 많아 다소 불편하더라도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문의는 건강관리과(2600-5877)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