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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hidoc 모발상담의 털 박사 오 준규 원장의 “여름철 탈모 예방법”
뉴스종합| 2013-08-13 16:49

지난 9일 방영된 “mbc 나혼자 산다 “ 강타 탈모 고백으로 인터넷을 후끈하게 달구고 있다. 

naver hidoc 모발상담에서 수술보다 치료먼저 권하는 털 박사로 유명한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의 조언으로 삼복 더위 여름철 탈모 건강한 모발 관리와 탈모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했다.

올해는 유난히도 연일 무더위로 열대야 밤잠을 설치게 한다 땀을많이 흘리고 바닷가 바캉스 계절인 여름철에는 머리의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져 두피의 세균도 보다 쉽게 성장 번식할 수 있는 계절이다. 이런 두피의 세균은 탈모를 촉진시키거나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세심한 모발관리가 필요하다.
낮 동안의 유해한 자외선과 노폐물을 씻어내기 위해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아침에 머리모양이 걱정된다면 살짝 물로 헹궈주면 된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은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기름기나 미세먼지를 깨끗이 세척하지 못한다.

여름철 머리카락 샴푸할 때에는 손을 대보았을 때 약간 따뜻한 정도(37도)의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으며 샴푸는 머리카락에 직접 비비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 사용해야 두피손상을 막을 수 있다.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두피에서 끈적끈적한 기름기가 생기며 머리카락이 지저분하게 엉키는 지성두피 타입은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하되 트리트먼트나 헤어크림, 에센스 등은 머리를 기름지게 하므로 사용을 피한다.
모발이 윤기 없이 푸석거리는 건성두피타입은 주 2~3회가 적당하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제로 영양과 수분을 보충해준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머릿결이 푸석푸석해지므로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효과가 있는 모발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유익하다.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원장은 여름철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입맛이 떨어져 영양부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피에 좋은 영양소에는 비타민B, E군이 많이 함유된 참치, 돼지고지(살코기), 현미, 땅콩, 치즈, 시금치 등은 두피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우유, 달걀노른자, 검은콩, 석류 등도 요오드와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해 모발건강을 도와 탈모방지에 도움을 준다. 반면 버터, 생크림, 치즈, 삼겹살 등 동물성기름이 많은 음식은 두피에 피하지방을 쌓이게 해 모공을 막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오 원장은 소독작용을 위해 수영장 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린’이라는 화학성분은 모발의 천연성분을 빼앗아 간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 실 에서 모발을 완전히 적셔주면 과도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둔다. 수영 후에는 즉시 샴푸를 해줘야 한다.
비를 맞을 경우 비속에 포함된 대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이 두피의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하고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비듬, 탈모 등을 유발하므로 비에 젖은 머리는 즉시 감는 것이 최상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낸 후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난치성 탈모질환 치료 전문 병원으로 인지도가 높아 탈모인들 사이에는 수술보다 치료먼저 권하는 털 박사로 유명한  모리치 피부과 오 준규 원장은 모든 질환은 원인 규명 후 조기에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므로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특히 다발성 원형 탈모, 유전성 탈모,그리고 재발이 잦은  난치성 탈모인 환자들에게 수술을 권하기에 앞서 탈모 극복을 위한 정확한 진단에 의한 치료적 방향을 제시 한 후 마지막 방법인 이식수술로 보완 하는 방법이 순서이며 빠른 치료를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유전성이나 난치성 탈모 증세일 경우 내분비 치료 없이 무작정 수술은 금물이며, 치료적 개념으로 접근해야 완치가 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하는 오 원장은 개원한지 12년 동안 모발이식 3000 케이스 이상의 수술경험과 ,약 2600 케이스 이상의 난치성 탈모 질환 치료의 경험에 비춰볼 때 , 난치성 탈모질환 2600 케이스 중 절반이 넘는 1800여 케이스는 수술 없이 치료만으로 탈모를 극복한 사례들이 많다며, 탈모로 고통을 느끼는 대다수는 마음이 급해져 성급한 수술을 선택하기 쉽다고 말했다.
탈모 환자들의 조급한 마음에 빨리 회복하고 싶은 욕심으로 성급한 수술은 탈모의 끝이 아닌, 득 보다 실이 많으므로 치료적 접근 없이 수술을 먼저 권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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