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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변함 없는 무공해 매력 '반갑다!'
엔터테인먼트| 2013-08-13 23:09
배우 최정원이 변함 없는 무공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8월 13일 오후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는 어른이 된 은정수(최정원 분) 가방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은정수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오로지 홀로 가방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우연히 공항에서 도진후(김정훈 분)을 만났고, 그의 가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됐다.

이들은 처음부터 삐걱댔지만, 범상치 않은 만남으로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은정수는 우연히 우도영(김혜선 분)을 공항에서 마주쳤지만 우도영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반면 우도영 옆에 있던 김서현(손은서 분)은 은정수를 알아보고 고개를 돌리며 외면했다. 은정수의 자리를 뺏은 그는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정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을 늘 구박하는 김미연(전수경 분)에게 구김살 없이 행동했고, 은경호(장태성 분)에게도 마치 친오빠를 대하듯 살갑게 굴었다.

4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 최정원은 오랜만의 복귀가 무색하지 않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온갖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는 은정수를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서현은 신분 상승을 위해 자신의 친모 김미연을 버렸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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