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MBC '기왕후' 제목 확정..10월 방송예정
엔터테인먼트| 2013-08-14 10:38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제목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대장정을 시작한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이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신작이다.



기왕후 역을 맡은 하지원은 자신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혹적인 카리스마, 아름답고도 가슴 시린 운명적 사랑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의 28대 왕 충혜 역의 주진모는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뿐 아니라 기황후를 사이에 둔 삼각대립을 이루게 된다.

'기황후'의 순제 역은 기황후 역의 하지원, 충혜 역의 주진모가 연이어 캐스팅되며 방송가의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라, 어떤 배우가 순제를 연기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기왕후'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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