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 중 680만 명이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페이스북에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14일 활동사용자에 대한 국가별 수치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는 한국의 월간, 일간 활동사용자 수치 뿐 아니라 모바일 사용자 수치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2013년 6월 기준 페이스북의 국내 월활동사용자는 1100만 명이며 이 중 90%인 990만 명이 모바일 사용자다. 이런 모바일 사용자 중 63%인 620만 명은 매일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또한 기기에 상관없이 전체 활동사용자의 60%인 680만 명이 하루 최소 한 번 이상 접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측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마케팅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