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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존박 "대세? 강호동이 끌어주는 덕분"
엔터테인먼트| 2013-08-14 16:04
가수 존박이 최근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을 펼치는 것을 두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존박은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스포츠월드 내 베트민턴 장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예능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하고 있는데 말을 잘하느 편도, 웃기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웃어주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을 하면서 튀려고도, 웃기려고도 하지 않는다. 그저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게 할 뿐"이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주변에 계신 선배님들이 끌어 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존박은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팀을 이루고 있는 강호동을 두고 "파트너로서 많이 챙겨주신다. 하는 것이 없는데도 주위 분들이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4월 9일 첫 방송된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생활 체육인들과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이만기 조달환 등 멤버들의 스포츠 대결을 담는다. 배드민턴 편에는 이종수 이지훈 존박 빅스타 필독 2PM 찬성 등이 합류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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