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한국어 배우고 싶은 외국인, 서울글로벌센터로 오세요”
뉴스종합| 2013-08-21 08:41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글로벌센터는 24~25일 양일 간 주말 한국어교실에 참여할 외국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02-2075-4107) 또는 서울글로벌센터(02-2075-4148)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당일 한국어 레벨테스트를 거쳐 기초, 초급, 중급반을 구분하고 접수 선착순에 따라 제 2기 수강생을 선정하게 된다.

이 강좌는 오는 31일부터 12월1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반부터 중급반까지 6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정원은 20명이다. 오전반(오전 10~오전 11시 30분)/ 오후반(오후 12시 30분~오후 2시)로 나눠지며 수업료는 무료이나 교재는 구입해야 한다.

한편 시는 이번 간국어강좌와 별도로 9월 1일부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매주 일요일 한성대 한성에듀센터(종로구 명륜 2가)에서 기초ㆍ초급 2개반으로 나뉘어 실시할 예정이다.

서영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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